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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안 간 지 오래됐지만
2018년도쯤만 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자주 갔던 곳이다.
몇 년 사이에 메뉴 구성이 바뀌었는진 모르겠지만
저 사진에 있는 메뉴도 꽤 맛있게 먹었었다.
처음엔 친구 따라 다른 지역에 있는 커피 벨에 가본 게 계기였고,
집 근처에도 매장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론 혼자서 자주 갔다.

그리고 계산역 커피 벨에서 제일 자주 먹었던 메뉴는 매콤한 까르보나라!
다른 건 안 시켜도 이것만큼은 방문할 때마다 항상 시켰었다.
매콤한 까르보나라를 계산역 커피 벨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그때 이후로 파스타 음식점에 가면 이 메뉴만 선호하게 됐다.
사실 커피 벨은 카페에 몇몇 개의 음식을 파는 곳이라
전문 파스타 가게처럼 맛있을 거란 기대는 전혀 안 하고 시켰는데
테이블 세팅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전문 파스타 가게 같았다.
취직 전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할 때 자주 갔던 곳으로
취직하고 생활 반경이 약간 달라진 후부터는 발걸음이 뜸해졌지만
아직도 매장 영업 중이라면 조만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이 메뉴도 아직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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