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E a t i n g

미친 소곱창 돼지삼겹 2022. 7. 10. 제목 욕 아님;;; 상호명임;; 암튼 여기는 지금까지 두세 번 정도 시켰던 곳인데 맛있음 자취 중이라 엄마가 고기는 안 떨어지게 가져다주셔서 배달로 고기는 어지간해선 안 시켜먹는데 저 날은 밥 하는 것도 고기 해동 시키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시켜서 먹었다. 밑반찬 다 빼고 고기만 시킬 수 있는 메뉴가 있는데 200g에 9900원+배달비 2000원, 총 11,900원이었음 고기를 시켜 먹은 지 오래라 저게 적절한 가격인 진 모르겠지만 그냥 내가 느꼈을 땐 싸다고 느꼈음 고기 킬러+돼지 보스인데 양도 모자라지 않고 한 끼 배부르게 먹었으니 그리고 밑에 기름 흡수용으로 식빵이 반 조각 깔려있는데 저게 진짜 맛있다.. 처음엔 고기 기름 다 베어서 개느끼하고 개눅눅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눅눅이 아니라 촉촉했음 느..
이떡 수제아란치니 로제떡볶이 2022. 7. 10. 밤 열두시에 야끼만두가 오지게 먹고 싶었는데 항상 시키는 신전은 이미 문 닫아서 배민 보다가 발견 음.. 맛은 그저 그랬다.. 대부분 남겼으니 신전 떡볶이의 달달에 가까운 로제 떡볶이에 너무 익숙해져서인가? 어차피 야끼만두를 목적으로 최소 주문금액 맞추려고 시킨거긴 한데 보통맛이 신라면보다 안맵다고 했는데도 좀 매웠다. 그리고 달달한 맛이 별로 없어서 좀..이건 개취긴 함 결국 목적이었던 야끼만두만 맛있게 국물 찍어먹고 나머진 거진 버림 그냥 앞으론 먹던 신전 로제 떡볶이나 먹어야 겠다고 생각함. 포스팅 때문에 주문내역 보려고 배민 들어갔는데 지금 보니 상호명이 다르네? 으잉..
명란 계란말이 2022. 7. 10. 블로그 관리하는 게 귀찮아서 쌓인 게 너무 많다.. 언제 다 올리지? 아무튼 계란말이 예쁘게 하는 편이 아니라 직접 해먹는 건 0%에 수렴했는데 엄마가 나눠준 백명란을 어떻게 해먹을까 하다가 발견했다 세상에 너무 맛있어 ㅠㅠ 5팩 나눠주셨는데 다 명란 계란말이 하는데 썼다 하루 세끼를 명란 계란말이만 만들어 먹은 사람 있으신지.. 명란 계란말이 광공 나야 나
작전동 치킨 맛집(오빠닭, 오븐에 빠진 닭 작전점, 크리스피베이크) 2021. 9. 30. 튀기는 게 아닌 굽는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아는 프랜차이즈. 포스팅 전 검색해보니, 아쉽게도 현재 이 자리엔 곱창집이 들어와 있다. 오븐에 빠진 닭 작전점은 영업을 종료한 걸로 보인다. 이곳은 항상 튀긴 치킨만 먹던 내가 친한 친구와 처음 가본 매장이었다. 이때 굽는 치킨을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매장도 자주 찾아갔었다. 지금도 몇 달에 한번 정도는 오븐에 빠진 닭 다른 지점에서 배달로 시켜먹는다. 현재 내가 배달로 시켜먹는 곳은 오븐에 빠진 닭 계양구청점이다. 포스팅을 하다 보면 몇 년 전에 찍은 사진임에도 여전히 그 자리에 건재하는 음식점도 많고, 세월이 흐르면서 사라진 음식점도 많다. 포스팅을 하기 전 해당 음식점이 아직 있는지 꼼꼼하게 검색해보는 편인데, 사라진 음식점을 ..
배달 떡볶이 맛집 (묘떡, 승아의 기묘한 떡볶이) 2021. 9. 29. 자취 당시 자주 먹었던 메뉴중 하나인 떡볶이. 떡볶이 맛 자체는 다른 프랜차이즈 떡볶이와 비슷했던걸로 기억한다. 그냥 무난한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기억.
천호동 쭈꾸미 거리 맛집 (천호동 천호쭈꾸미) 2021. 9. 28. 포스팅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난 정말 집착이 대단한 것 같다. 이곳은 3년 전에 한번 가고, 사진조차도 메인 메뉴 다 먹고 볶음밥 시켰을 때 찍은 거라 어떤 메뉴를 먹은 건지, 어느 음식점에서 먹은 건지 기억도 안 났고 당시 동행했던 지인에게 지나가는 말로 OOO 거리라고 들었던 것 밖에 기억이 안 났다. 일단 철판에 볶음밥이니 무난하게 닭갈비인가 검색했지만 실패. 힌트라고는 테이블에 저 빨간 스티커뿐. 이것저것 매장 사진까지 비교해가며 서치 중, 쭈꾸미 거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거다 싶어 쭈꾸미 맛집으로 또 한참을 검색해보니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음식 리뷰 사진을 보게 됐고, 볶음밥 위에 얹어진 치즈 스타일이나 테이블의 빨간 스티커, 접시와 컵 모양 등을 보고 드디어 내가 먹었던 곳을 알아냈다! ..
녹차빙수와 자몽맥주 (근데 이제 구썸남을 곁들인...) 2021. 9. 27. 빙수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그린티초코설빙 근데 이제 구썸남을 곁들인.... 사진 올릴까 말까 하다가 어차피 구썸남이기도 하고 얼굴도 안찍힌 사진이기 때문에 그냥 올려본다. 안올리기엔 빙수 사진이 너무 잘 나왔다.. 사진은 계산동 신도브래뉴 상가층에 있는 설빙 계산점이었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근방 설빙은 계양구청점만 검색이 된다. 확실하진 않지만 이 지점은 아마 사라졌을 가능성도 있다. 구썸남과 1차로 설빙 가고 2차로 온 계산동 사운드프레소. 지금은 없어진 가게이고, 가게 내부에 기타가 잔뜩 있었다. 나도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지 들어온건 이 날이 처음이었는데 딱히 시킬 게 없어서 대낮에 자몽 맥주를 시켰다. 자몽 맥주는 맛있었지만 빨대에 비해 컵이 너무 길어서 빨대가 자꾸 컵으로 들어가 결국 빨대로 마시는걸..
엄마가 해준 음식은 못참지 2021. 9. 26.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엄마표 음식. 생선 중에서도 조기를 제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엄마는 가끔씩 조기를 많이 사 오셔서 같이 구워서 먹는다. 주로 엄마는 손질 담당 나는 굽기 담당. 조기는 정말 다른 반찬없이 밥하고 같이 먹어도 너무 맛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엄마가 만들어준 미역국. 사진 찍은 날짜를 보니 4월 3일인데, 아마 이 달에 내가 생일이라 미리 만들어주신 것 같기도 하다. 미역국은 생일이 아닌 날에 만들어준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매년 먹는 엄마표 미역국 정말로 맛있다.
728x90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