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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그린티초코설빙
근데 이제 구썸남을 곁들인....
사진 올릴까 말까 하다가
어차피 구썸남이기도 하고 얼굴도 안찍힌 사진이기 때문에 그냥 올려본다.
안올리기엔 빙수 사진이 너무 잘 나왔다..
사진은 계산동 신도브래뉴 상가층에 있는 설빙 계산점이었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근방 설빙은 계양구청점만 검색이 된다.
확실하진 않지만 이 지점은 아마 사라졌을 가능성도 있다.
구썸남과 1차로 설빙 가고
2차로 온 계산동 사운드프레소.
지금은 없어진 가게이고, 가게 내부에 기타가 잔뜩 있었다.
나도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지 들어온건 이 날이 처음이었는데
딱히 시킬 게 없어서 대낮에 자몽 맥주를 시켰다.
자몽 맥주는 맛있었지만 빨대에 비해 컵이 너무 길어서
빨대가 자꾸 컵으로 들어가 결국 빨대로 마시는걸 때려쳤던 기억이 난다.
지금 이 카페는 사라지고 카페 두둠이라는 곳이 새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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