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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기는 게 아닌 굽는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아는 프랜차이즈.
포스팅 전 검색해보니, 아쉽게도 현재 이 자리엔 곱창집이 들어와 있다.
오븐에 빠진 닭 작전점은 영업을 종료한 걸로 보인다.
이곳은 항상 튀긴 치킨만 먹던 내가 친한 친구와 처음 가본 매장이었다.
이때 굽는 치킨을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매장도 자주 찾아갔었다.
지금도 몇 달에 한번 정도는 오븐에 빠진 닭 다른 지점에서 배달로 시켜먹는다.
현재 내가 배달로 시켜먹는 곳은 오븐에 빠진 닭 계양구청점이다.
포스팅을 하다 보면 몇 년 전에 찍은 사진임에도 여전히 그 자리에 건재하는 음식점도 많고,
세월이 흐르면서 사라진 음식점도 많다.
포스팅을 하기 전 해당 음식점이 아직 있는지 꼼꼼하게 검색해보는 편인데,
사라진 음식점을 보면 괜히 아쉽다.
참고로, 튀김류에 소스 찍어먹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 내가 찍어먹는 곳이 딱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더 후라이팬이라는 프랜차이즈고
나머지는 이 오븐에 빠진 닭이다.
오빠닭도 시그니처 소스인 레몬 갈릭소스를 제공하고 있고
소스류를 싫어해서 일절 안 먹는 내가 꼭 찍어먹는 소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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