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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잘 먹지 않지만, 자취할 때 정말 많이 즐겨먹었던 조합.
GS25에서 팔던 죠스떡볶이 찰순대와 스쿨 초이스 스트링치즈.
순대를 먼저 먹은 뒤 남은 국물에 참치삼각김밥을 넣고 그 위에 스트링치즈를 찢어서 올린다.
그 후 전자레인지에 2분가량 데워주면 한끼 뚝딱.
지금은 주로 배달음식을 먹기 때문에 편의점 음식은 잘 안 먹지만
저때는 내가 받았던 월급이 배달음식으로 탕진했다간 거지되기 십상인 수준이었기 때문에
값싸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 음식을 선호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면서 사진을 다시 보니 여전히 맛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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