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집에서 직접 만든 콘치즈.
혼자 먹는건데 늘 그렇듯 양 조절 실패로 미친듯이 많이 만들었고
결국 처리하기 위해 여러 끼로 나눠서 먹어야 했던 안좋은 추억을 제외하면
나름 즐거웠었다.
지난 번 참치 죽도 그렇고, 육개장 수제비도 그렇고
평소에 많이 먹는건 맞지만, 내가 직접 요리를 하게 되면
대략 만드는 과정만 살펴보고 정확한 계량은 보지 않기 때문에
부족한 건 그때그때 채워넣는 식의 요리를 하다 보니 항상 양 조절 실패로 이어진다.
음식이야 버리지만 않으면 많이 만들어도 상관 없기때문에 그러려니 했지만
어쩔때는 맛도 별론데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결국 버릴때가 있었기 때문에
요즘엔 레시피를 보고 직접 요리할때는 용량을 꼭 준수하는 편이다.
사진의 콘치즈도 겉보기에는 괜찮아 보이지만
마요네즈 용량을 준수하지 않고 눈대중으로 때려넣어서
중간 중간 마요네즈가 녹아서 기름처럼 고여있는게 보인다.
느끼해서 혼자 처리하느라 고역이었다.
728x90
'E a t i n 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12.24 크리스마스 홈파티 2탄 (0) | 2021.09.12 |
---|---|
2015.12.24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0) | 2021.09.11 |
직접 만든 참치 죽 (0) | 2021.09.09 |
내가 만든 요리 (육개장 수제비) (0) | 2021.09.08 |
오설록 녹차 스프레드, 스콘 (0) | 2021.09.07 |